도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자로 보는 도급/용역/위탁/위임/청부의 의미. 어떤 계약이 맞는걸까? 최근 계약서를 작성하려는데, 도급과 용역과 위탁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차이를 몰라서 한자를 찾아보게 되었다. 도급 (都給) 도급이란 수급인이 어떤 일을 완성시키고 그 대가로 보수를 지급받는 계약이다. 한자로 보면 도읍 도(都), 줄 급(給)이다. 도읍 도(都)라는 한자에는 "모두"라는 뜻이 있다. 도합(都合)이 "모두"의 뜻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례이다. 아마도 모두 맡긴다, 다 준다, 금액을 정하고 일을 전부 맡기겠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같다. 도급계약에서 일의 완성을 약정하는 측은 수급인(受給人), 일을 맡기는 측은 도급인(都給人)이라고 한다. 민법 제664조(도급의 의의) 도급은 당사자 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