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OS앱 개발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애플 TV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다.
용어 정리
Apple TV: Apple의 셋톱박스. 하드웨어임. 화면이 장착된 기기는 발매된 적이 없고, TV 혹은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 콘텐츠 장사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기기라 Apple 제품 치고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함.
Apple TV+: Apple의 OTT 서비스 (2019년 11월 1일 출시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2021년 11월 4일부터 서비스 시작)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 애플TV 등 Apple 기기를 신규로 구매한 사람에게는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고 한다. 패밀리 서비스 기능이 있어서 무료로 한 계정에 최대 6명까지 등록 가능하다고 한다.
Apple TV 앱: iOS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Apple TV+의 콘텐츠들을 시청하고 iTunes Store의 영화와 TV 프로그램들을 구매하고 시청이 가능한 앱.
tvOS: Apple TV의 운영체제.
애플tv를 사는 이유?
- 스트리밍 기기가 필요한 사람: 셋톱박스니까...
- 스트리밍 기기가 필요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이외의 기기로 보고 싶은 사람
- 다른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 연동이 잘 된다고 한다.
- 스마트 홈 허브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홈카메라 제어, 도어벨, 온도조절 등의 여러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할 수 있다고 한다.
- 스마트TV가 없는 사람: 아무래도 스마트TV가 이미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굳이 살 필요가 없을 것이다.
tvOS 앱 시장 분석
2023년 6월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고 한다
tvOS 앱 수: 22341개 (무료앱: 19129, 유료앱: 3212)
앱 출시자 수: 14784
앱 수가 가장 많은 카테고리 순: 교육 ->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 게임 -> 음악 -> 뉴스 -> 스포츠
하루에 출시되는 앱 수: 평균 8개 (참고로 iOS 앱은 하루에 약 944개 정도 출시된다고 한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더욱 자세한 자료를 볼 수 있다. 그래프도 보기 좋으니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 https://42matters.com/tvos-apps-apple-tv-apps-statistics-and-trends
Apple TV 활성 기기 수 (미국 기준)
2022년 기준 3170만대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Roku나 Amazon 등의 스트리밍 기기에 비하면 점유율이 낮다고 한다. Apple TV+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는 7500만명 정도라고 한다.
참고: https://www.businessofapps.com/data/apple-statistics/
Apple TV는 미국과 일본에서 많이 보급되었다는 듯 하다. 아무래도 일본은 아이폰 유저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보급이 잘 된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 tvOS앱 시장은 iOS 시장보다는 경쟁이 덜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앱수: iOS 170만개, tvOS 2만개, 하루당 신규 앱수 iOS 944개, tvOS 8개)
- 시장의 크기는 iOS에 비해서는 작은 편으로 보인다. (미국기준 활성 기기수: iOS 1.5억개, tvOS 3100만대)
- tvOS 앱을 출시한다면 미국, 일본을 타겟으로 잡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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