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른 사람의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함시켜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블로그를 작성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임베드(embed)하여 자신의 글과 함께 포스팅을 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좋은 음악을 들어서 소개를 하고 싶다거나, 좋은 강의를 들어서 소감을 말하고 싶다거나, 재밌는 영상을 발견해서 공유하고 싶은 경우 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블로그에 다른 사람의 유튜브 영상을 올릴려고 하면, 저작권(copyright) 침해에 해당될까봐 염려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과연 다른 사람의 유튜브 영상도 내 블로그에 임베드(embed)해도 되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은 "다른 사람의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함시켜도 된다"이다. 물론, 여러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다른 사람의 유튜브 .. 주황색 계란 노른자와 노란색 계란 노른자는 뭐가 다른 걸까? 영양분도 다를까? 필자는 아침으로 계란을 자주 먹는 편인다. 한국에선 보통 노랑색 계란 노른자를 보는 것이 흔한 편인데, 어느 날 먹는 계란은 노른자 색깔이 아주 선명한 오렌지색인 것이었다. 노랑색 노른자와 오렌지색(주황색) 계란 노른자가 뭐가 다른가라는 궁금점에서 인터넷을 찾아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닭이 먹는 음식의 차이라고 한다. 닭이 먹는 음식에 포함된 색소(pigments)의 차이일 뿐, 노른자색에 따라서 계란이 영양적으로 다른 점은 거의 없다고 한다.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된 먹이를 많이 먹으면 계란의 노른자 색깔이 오렌지색이 된다고 한다.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된 먹이는 일반적으로 밖에다가 풀어놓고 키우는 닭들이 많이 먹는다고 한다. 여름에 밖에 풀어놓고 기르는 닭들에게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다는 .. AWS에서 NAT Gateway의 비용을 낮춰보자! 너무나도 비싼 NAT Gateway 저번달 AWS 비용을 보니... 청구된 요금이 크게 올랐다. 원래는 VPC가 1개 있었는데, 필자가 VPC를 2개를 더 만들면서 각각의 VPC에 NAT Gateway를 두면서 비용이 크게 올랐다. 필자는 개발환경과 운영환경을 VPC를 나누어서 구분하고 있는데, VPC 내부에는 public subnet과 private subnet을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다. Private subnet 내의 ec2 인스턴스에서는 NAT gateway가 없으면 외부로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NAT gateway를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NAT gateway를 써왔다. Private subnet을 두는 이유는 보안을 위해서이다. 외부에서 접근하면 안 되는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등은 p.. 한자로 보는 도급/용역/위탁/위임/청부의 의미. 어떤 계약이 맞는걸까? 최근 계약서를 작성하려는데, 도급과 용역과 위탁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차이를 몰라서 한자를 찾아보게 되었다. 도급 (都給) 도급이란 수급인이 어떤 일을 완성시키고 그 대가로 보수를 지급받는 계약이다. 한자로 보면 도읍 도(都), 줄 급(給)이다. 도읍 도(都)라는 한자에는 "모두"라는 뜻이 있다. 도합(都合)이 "모두"의 뜻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례이다. 아마도 모두 맡긴다, 다 준다, 금액을 정하고 일을 전부 맡기겠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같다. 도급계약에서 일의 완성을 약정하는 측은 수급인(受給人), 일을 맡기는 측은 도급인(都給人)이라고 한다. 민법 제664조(도급의 의의) 도급은 당사자 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 고혈압이란 무엇인가?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하는 방법은?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1년 365일, 하루에는 24시간, 인생의 모든 시간을 우리의 몸 안에서 살고 있다. 필자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아팠던 적이 없어서 몸 건강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 문득 이렇게 많은 시간을 몸 안에서 살면서도 우리가 우리의 몸과 건강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의사가 일반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건강 및 의학 도서를 읽기 시작했다. 아래의 내용은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들이다. 필자는 의사나 의료종사원이 아니다. 따라서 필자가 최선을 다해 아래의 글을 작성하였음에도 잘못된 정보가 적혀져 있을 수도 있다. 건강 및 의료 상담은 의사에게 받는 것을 권장드린다. 고혈압이란? 우리의 신체 조직들은 .. MySQL은 대소문자를 구분할까? 정답은 OS에 따라 다르다. SQL문을 작성하다보면 궁금증이 발동할 때가 있다. 데이터베이스명과 테이블명, 함수들을 대문자로 작성한 경우도 있고, 소문자로 작성한 경우도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작성한 SQL을 실행시켜보면 대소문자의 구분없이도 잘 작동하는 경우도 있고 대소문자가 다르면 작동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도대체 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SQL문의 키워드(SELECT, INSERT 등)는 대소문자 구분을 안하고, 데이터베이스명, 테이블명, 트리거명은 OS의 파일시스템이 대소문자를 구분하는지에 따라서 대소문자를 구분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 Unix계열과 Linux 등의 운영체제에서는 파일시스템이 대소문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명, 테이블명, 트리거명에서도 대소문자 구분을 하게 된다. Windo.. 일본어로 날개는? 翼(츠바사), 羽(하네), 羽根(하네) 셋 중 무엇을 써야할까? 요즘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는 일본어 한자 공부를 하다가 궁금증이 발동되었다. 아마도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궁금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츠바사와 하네의 차이점인데, 일본어로 날개를 "츠바사" 또는 "하네"라고 부른다. "츠바사"와 "하네"는 같은 말일까? 먼저, 글로 표기를 할 때는 츠바사는 翼(つばさ)로 표기하고, 하네는 羽(はね) 또는 羽根(はね)로 표기를 한다. 그럼 하나하나씩 설명을 해보겠다. 翼(つばさ): 츠바사는 새의 날개를 가리키는 말이다. 곤충의 날개에는 쓰지 않는다. 비행기의 날개의 경우, 츠바사랑 하네 둘 다로 부를 수 있다. 羽(はね): 하네도 날개를 가리키는 말이다. 새의 날개, 곤충의 날개, 비행기의 날개 모두 하네라고 부를 수 있다. 츠바.. 일본어로 간호를 뭐라고 할까? 看護, 介護, 看病, 介抱 의 차이점 예전에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看護와 介護가 단어책에 실려 있었는데, 두 단어 모두 한국어 뜻이 "간호"라고 되어있어서 뭐가 다른지 궁금했던 적이 있다. 최근 해당 단어들의 차이점을 알게 되어 블로그에 글로 남긴다. 간호와 간병이란 말은 한국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지만, 개호는 한국어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일상에선 사용하지 않지만 법률 분야에서 사용되는 것 같다)이고 개포는 한국어에서 없는 단어지만, 일본어에선 개호나 개포를 꽤 사용하는 듯 하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看護 (かんご, 칸고, 간호): 부상자나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행위를 해주고 돌봐주는 것을 뜻함. 보통 의료종사자의 행위에 사용된다. 가족이 돌봐주는 것은 의료종사자의 행위는 아니므로 간호(看護)보다는 개호(介護)를 사용하는 것이 .. 我が国(와가쿠니)에서 の 대신 が를 사용하는 이유! 일본어 が에는 소유격의 뜻도 있다? 최근 일본어를 공부하다가 塞翁が馬(さいおうのうま)라는 표현을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로는 塞翁之馬(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와 일치하는 표현으로, "변방에 살던 노인의 말"이라는 뜻이다. 변방에 살던 노인이 말을 잃어버려서 나쁜 일인가 했더니, 말이 다른 말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좋은 일인가 싶고, 그 말을 타다가 노인의 아들이 말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서 나쁜 일인가 싶다가도, 전쟁이 나자 다친 다리로 인해 징집에서 제외되어 좋은 일인가 싶기도 한, 인생사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이다. 아무튼, 해당 표현에서 왜 塞翁の馬가 아닌 塞翁が馬라고 됐는지 궁금해졌다. 塞翁(변방의 늙은이)의 말이니까 소유를 나타내는 の를 써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었다. 생각해보면 我が.. 일본어로 책 한 권은 一巻일까 一冊일까? 평소 일본어를 말하다가 궁금해진 것이 있었다. 책 한 권을 한국에서는 卷(책 권, 일본의 한자와는 자형이 조금 다름에 주의) 자를 써서 한 권, 두 권이라고 표현하는데, 일본 친구들이 책 한 권을 표현할 때는 冊(책 책) 자를 써서 一冊(いっさつ)、二冊(にさつ)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었다. 해당 부분이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卷이라고 하는데 왜 일본에서는 冊이라고 하는 것일까? 일본에서도 「一巻(いっかん)」이라는 표현을 쓴다고는 한다. 하지만 巻이라는 글자는 두루마리(巻物)에 사용되는 단위라고 한다. (책 권 자에는 말 권이라는 뜻도 있다. 둘둘 말다의 말다이다. 노리마키(海苔巻)의 마키이다.) 우리가 평소에 보는 종이가 엮인 책에는 「一冊(いっさ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된다. 즉, 두루.. 이전 1 2 3 4 5 6 다음